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80

협심증과 심근경색 협심증과 심근경색, 차이점과 예방법은?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은 심장동맥의 동맥 경화(단단하게 굳어지는 현상)때문에 발생하는 질병이라는 점에서는 공통적인 부분이 있지만 그렇다고 같은 병이라고 할 수 없다. 그렇다면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은 어떻게 다르고, 또 발병 원인 및 증상, 예방법은 무엇인지 확인해 보겠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은 모두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동맥 경화로 인한 협착증이 심해져 생기는 질병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협심증은 협착증으로 인해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여 가만히 있을 때에는 괜찮다가도 계단을 오르거나 무거운 짐을 들고 걷거나, 과식 후 심장 근육이 일을 많이 해야 할 때 가슴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에 반해 심근경색증은 관상동맥에 협착증이 있다가 갑자기 관상동맥 내.. 2023. 3. 18.
'소리없는 시력도둑' 녹내장 녹내장, 적극적인 검진 필요 녹내장은 시신경에 발생하는, 실명 원인의 1,2위를 다투는 질환이다. 안타깝게도 환자 자신이 느낄 수 있는 증상이 거의 없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증상을 느끼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그게 바로 녹내장이 '소리 없는 시력 도둑' 이라고 불리는 이유 중 하나이다. 녹내장은 진행성 질환으로 한번 나빠지면 좋아질 수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 및 적절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증상이 없는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기란 매우 쉽지 않을뿐더러, 녹내장 관리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검진이 필수적이다. 시력 및 안압 검사 이외에도 4가지 정밀 검사가 있다. 먼저 시신경의 모양을 사진을 찍어 잘 살펴볼 수 있는 칼라 안저 사진 또는 시신경 사진이 있고, 시신경 섬유층의 손상 범위.. 2023. 3. 16.
한국인이 부족한 영양소 비타민D 한국인이 부족한 비타민D 나도 챙겨야 할까? 한국인 결핍 영양소 1위는 바로 비타민D다. 매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권창 섭취량 대비 적게 먹는 영양소 1위는 비타민A이지만 비타민A는 비타민D보다 많은 식품에 들어있고 비타민A의 특징은 섭취한 많은 양이 간에 저장되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단기간 식이 조사에서 비타민A의 섭취 부족은 심각하게 다뤄지진 않는다고 한다. 비타민D는 햇빛 노출을 통한 피부합성이 이니라면 일반적 식사에서 충분히 얻기 어렵고 체내 저장되는 양도 비타민A보다 훨씬 적다. 이론적으로 비타민A는 약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 간에 저장되지만 비타민D는 3개월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양이 체내에 저장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뼈 건강을 넘어 면역조절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는 비타민D,.. 2023. 3. 16.
만성피로증후군 이란? 만성피로증후군은 전염병일까? 아침에 일어나면 상쾌해야 할 텐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적지 않다. 대부분의 사람은 수면 부족으로 원인을 돌린다. 잠을 많이 잔 다음날 아침에도 역시 피곤함을 느낀다. 왜 그럴까? 다른 원인이 있다. 특히 ‘만성피로증후군’은 많은 사람을 괴롭히고 있다. 만성피로증후군이란 뚜렷한 원인과 질환 없이 6개월 이상 지속적인 수면장애, 기억력 감퇴, 집중력 저하, 근골격계 통증 등을 동반하는 심각한 피로감이 주 증상으로 지속되는 복합 질환을 말한다. 만성피로증후순은 정의하기가 상당히 애매모호하다. 어떤 특정 질환처럼 검사수치로 진단할 수 있는 질병이 아니고 ’ 피로‘라는 매우 주관적인 증상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이때 피로를 이르 킬 만한 의학적인 원인은 모두 배제돼야 하고, 피로와 함.. 2023.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