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눈물 자주 넣으면 오히려 독이 됩니다.
요즘같이 날씨가 갑작스럽게 쌀쌀해지고, 바람도 많이 부는 계절이라면 눈이 건조해지는 현상, 즉 안구건조증 환자가 더욱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안구건조증을 앓고 계신 분들이라면 더욱더 건조해지는 일이 많아집니다. 안구건조증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인공눈물을 평소보다 더욱 많이 넣으실 텐데요, 인공눈물을 오히려 더 많이 넣으면 안 되는 점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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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눈물 적정 횟수는?
전문의들 의견에 따르면 인공눈물의 적정횟수는 하루 6회 이하라고 하며, 다회용 인공눈물의 경우에는 보존제가 포함이 된 만큼 사용 횟수를 더 줄여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 이유는 눈물 속에 성장인자 등 좋은 성분이 인공눈물을 자주 넣게 되면 오히려 좋은 성분이 씻겨져 나가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렌즈를 착용 한 이후 인공눈물을 사용 할 경우에는 보존제가 렌즈에 붙어서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해야 합니다. 눈이 뻑뻑하다고 해서, 혹은 건조하다고 해서 무작정 인공눈물을 넣게 되면 오히려 눈에 있는 좋은 성분등을 씻어버리기 때문에 인공눈물을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면 눈에 더 해롭다는 점을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인공눈물 사용시 주의사항
인공눈물 사용시 주의사항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 내용들을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인공눈물은 하루 6회 이하로 사용 할 것
- 인공눈물을 개봉하고 나서는 한 두 방울은 버리고 사용할 것
- 한번 인공눈물을 사용할 땐 과도한 사용은 하지 않을 것 (1~2 방울이 적정)
-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은 인공눈물을 사용할 것
- 오염방지를 위해 인공눈물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않을 것
- 일회용 인공눈물은 개봉 후 하루 내에 사용하고, 하루가 지나면 사용하지 말 것
- 다회용 인공눈물은 개봉 후 한달 내 사용할 것
인공눈물 사용 시 주의사항으로는 위와 같은 내용 등이 있습니다. 인공눈물을 사용하시는 분 들은 참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주의사항들을 한 번이라도 주의 깊게 읽어보시고 정말 주의하셔서 인공눈물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계실까요? 오히려 자주 사용하는 인공눈물이다 보니, 아무 걱정 없이 사용하시는 분들이 대다수 일거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 또한 그렇구요. 하지만 인공눈물도 정해진 유통기한은 물론이며, 자주 넣는다고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한번쯤 생각해 보시고 인공눈물을 사용하신다면, 좀 더 건강한 눈 상태를 유지하실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인공눈물 부작용?
인공눈물의 부작용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인 부작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인공눈물을 사용하고 나서 눈이 충혈 된다.
- 인공눈물 사용 시 눈을 자극하는 느낌이 생긴다.
- 눈꺼풀이 가려우며, 눈곱이 생기기 시작한다.
- 안구와 눈꺼풀에 통증이 생기게 된다.
위와 같은 증상이 대표적으로 인공눈물 부작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생기게 된다면, 인공눈물 사용을 중지하시고, 병원방문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인공눈물 부작용 같은 경우는 정말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도 하고, 경미한 부작용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대수롭지 않게 넘기시는 분들이 계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마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 중 한 분이 실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정말로 무시하시면 안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위 증상들을 무시하셨다가는 쉽게 치료가 가능한 가벼운 증상들이 더 심각한 증상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은 증상이 생기신다면 당장 인공눈물 사용을 중지하시고, 꼭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으시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인공눈물을 자주 넣으면 오히려 독이 된다는 점, 다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을까요? 저도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사람으로 써 아무 생각 없이 사용했던 경우가 더욱 많았습니다. 눈이 건조하거나 뻑뻑할 경우에는 물론, 인공눈물을 시도 때도 없이 넣었던 적도 많았습니다. 저도 잘못된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었죠. 앞으로는 저도 인공눈물 사용습관을 바꿔가면서 좀 더 건강한 눈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더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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